국립나주병원, 2016년 1차 전라남도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장 간담회 개최

전라남도 내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관심고취 및 발전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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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2016-04-28 10:38
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가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관심고취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2015년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16개소) 순회 현장 간담회에 이어 2016년 4월 26일 제1차 전라남도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장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간담회는 전라남도(보건의료과),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 및 16개 시·군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등 관계자 28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전라남도 정신보건사업을 논하는 뜻 깊은 장이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도에 실시한 보건복지부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자가평가 및 전라남도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라남도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및 발전적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전라남도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실태조사는 2015년 11월~12월에 22개 시·군 보건소, 16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 2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사회복귀시설 등을 대상으로 정신보건사업 현황 및 인식도, 실무자 소진 실태 등을 조사하였다.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장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센터의 현 상황 및 방향성을 점검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센터장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면 좋겠다고 간담회 정례화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보현 센터장(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은 “전라남도 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공정신보건전문기관으로써 전문성과 책임성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라남도 정신보건사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개요

정신보건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10월 개소하였다. 정신질환관리팀 및 자살예방팀, 정신건강증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 허브센터로서 22개 보건소, 16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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