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대학생 정신건강 캠페인 ‘토닥 토닥’ 전개

광주전남 6개 대학생 대상 정신건강 상담 및 홍보부스 운영

뉴스 제공
국립나주병원
2016-04-29 07:00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청년층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5월 한 달간 광주, 전남에 위치한 6개 대학*에서 대학생 정신건강 캠페인 ‘토닥 토닥’을 전개한다.

* 국립목포대학교, 전남과학대학교, 동신대학교, 국립순천대학교, 송원대학교, 광주대학교

청소년기 및 초기 성인기에 접어든 대학생들은 학업·취업 등 발달과업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기로 복합적인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정신건강문제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6개 대학과 정신건강증진 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정신건강 정보제공 및 정신건강 검진, 정신건강 공개강좌, 정신건강 선별검사 등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함으로써 청년 정신건강을 위한 대학 내 제반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국립나주병원은 2015년에 전남에 위치한 4개 대학에서 7일간 캠페인을 운영하여 학생 및 교직원 45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를 계기로 윤보현 원장은 “정신건강 캠페인을 통해 정신건강 개입이 필요한 학생을 위한 정신건강 교육 및 홍보 등 청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연락처

국립나주병원
서무과 기획홍보계
최고은 주무관
061-330-7720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