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센터, 전라남도 정신보건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정신건강 종합대책(2016.2.25.)’에 따른 관계기관 간 연계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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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2016-04-29 16:45
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전달체계 구축 및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4월 29일(금) 14:00~16:00 전라남도 정신의료기관, 사회복귀시설,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를 대상으로 ‘2016년 제1차 전라남도 정신보건관계기관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전라남도 정신보건관계기관 사회복귀시설(3), 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1),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16), 정신의료기관(45), 정신요양시설(6)

행복한 삶, 건강한 사회를 위한 정신건강 종합대책(2016.2.25발표)에서는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통합을 정책목표로 정신질환 조기 발견 . 조기 집중치료, 정신질환자 인권강화, 중증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전략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내 중증정신질환자는 약 5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이중 28 만명이 정신의료기관 입·퇴원을 반복, 9.6만 명만이 지역사회에서 관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라남도 정신보건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정신건강종합대책(2016.2.25. 발표)을 공유하고 참석기관 간 유기적인 서비스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통합을 촉진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정신의료기관, 사회복귀시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앞으로도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구심점이 되어 정신보건관계기관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간담회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정신질환자 사회통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향후 분기별 1회(3회) 정신보건관계자 간담회, 정신의료기관-지역사회 퇴원환자 연계율 조사를 계획하고 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개요

정신보건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10월 개소하였다. 정신질환관리팀 및 자살예방팀, 정신건강증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 허브센터로서 22개 보건소, 16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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