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시, SNS시민기자단 상호교류 협력 홍보

대전시 SNS시민기자단, ‘대구의 매력 대전에 알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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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2016-05-01 13:31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와 대전시가 상호 도시의 교차 홍보 차원에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 팸투어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이 일환으로 4월 30일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일행 40여명이 먼저 대구를 방문해 대구 곳곳을 취재하였다.

양 도시 간 교차 홍보는 지난 3월 대전시 홍보담당관 실무진이 SNS 관련 업무 협의 및 벤치마킹 차 대구를 방문하였을 때 소셜미디어시민기자단을 활용한 양 도시 간 홍보 아이디어를 모색하던 중 상호 교차 팸투어를 하기로 약속하여 이번에 방문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은 대구시 관광 명소인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서문시장, 중구 근대골목, 83타워 등을 대구시 직원들과 문화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투어를 하고,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SNS채널에 대구의 아름다은 모습과 다양한 매력포인트를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대전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팸투어에 참가한 이광섭 대전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은 김광석거리를 취재하며, “대구에 이렇게 숨은 역사 이야기가 많고 다양한 볼거리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즐길거리가 많아 놀랐다”고 하고, 서문시장에서는 “시장의 규모와 정돈되고 깔끔하게 정비된 시장의 모습에 놀라고, 싸고 인심좋고, 친절한 상인들과 시민들의 모습에 대구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문서장을 지나가는 도시철도 3호선의 아름다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대전 시민들에게 SNS로나마 대구의 정감있는 모습들을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전 소셜미디어 시민기자단의 대구방문에 이어 답방 형태로 대구시도 오는 5월 말경 시민기자단 40여명과 함께 대전시 담당부서 실무진의 안내를 받아 대전 팸투어에 나설 계획이다. 대전 시민들에게 대구시를 홍보하고, 또 대전의 자랑거리를 카메라에 담아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다채움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에 게재하여 상호 홍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대구 팸투어를 통해 대구도심에 근대골목과 김광석 거리와 같은 멋진 관광자원을 잘 활용한 점 등을 벤치마킹해 대전시에도 관광 자원을 개발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낀다고 밝혔다.

대구시 이길호 홍보담당관은 “이번 팸투어는 상호 홍보교류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했지만, 앞으로 양 도시간 기자단들과 홍보 반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연 2회 정도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 해보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호 도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타시도민에게 알리고 서로 윈윈(win-win)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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