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K-water 사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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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2016-05-02 14:07
대전--(뉴스와이어)--최계운 K-water 사장이 5.2(월) 14:00, 대전 본사(대덕구 신탄진로)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최사장은 2013.11. 4 취임 이후 약 2년 6개월 재임기간 동안 △4대강 부채문제 해결, △통합물관리 체계 구축 △스마트 물관리 도입, △세계 물 시장 진출 확대, △ 가뭄해소 등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취임당시 최대 현안이었던 4대강 부채문제를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기반으로 정부와 분담방안을 확정(2015. 9)짓고, 통합물관리, 스마트워터시티 등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사업을 수주하는 등 K-water의 글로벌 물시장 진출을 크게 늘렸다.

또한 제7차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 아시아 물위원회(AWC) 창립 및 초대회장 선출 등 글로벌 물 전문가로서 우리나라 물 관리 수준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최계운 사장은 이 날 퇴임사에서 “직원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협력으로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영정상화 기반과 글로벌 도약 기틀을 마련 할 수 있었다. 금년 공공기관 경영평가까지 모두 마친 만큼, 홀가분하게 떠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물 복지 확대, 가뭄극복 등 물 119로서의 역할을 다해 준 임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5천여 임직원의 창의적 발상과 전환으로 물 문제 해결과 K-water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퇴임 후 원 직장인 인천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돌아갈 예정인 최사장은 “박수 받을 때 떠나는 것이 마음에 오래 남는 길”이라며, “이제 한 사람의 물 전문가로 돌아가 우리나라 물 문제를 고민하고, AWC 초대회장으로서 아시아와 세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역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공기업 최고경영자로 일했던 경험은 다시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제자들과의 만남을 생각하니 가슴이 무척 설렌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kwa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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