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5월부터 중소·중견기업 대상 능력중심 인력운영 컨설팅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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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6-05-03 13:27
과천--(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가 3일(화) 전국 8개 권역에서 활동 중인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 권역별로 5.3(서울·중부·경기·강원 권역) 및 5.11(부산·대구·광주·대전 권역)로 나누어 개최

금번 워크숍은 3월 이후 활동 중인 능력중심인력운영 지원단의 활동을 점검하고, 권역별로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체계적 현장 확산을 뒷받침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능력중심인력운영 필요성과 과제(정지원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 ▴능력중심인력운영의 현장 동향과 사례(윤동열 교수), ▴공정인사 지침에 대한 이해(김기선 박사)▴우수사례 평가 및 확산방안(나동만 박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 대상 맞춤형 인력운영 체계 개편 지원을 위한 컨설팅 역량 제고를 위한 ‘능력중심 인력운영 컨설팅 사업’실시 계획도 발표되었다.

이에 따라 그간 능력중심 인력운영을 도입하고 싶지만 도입 방법을 모르거나 높은 컨설팅 비용 때문에 망설였던 사업장은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컨설팅은 기업의 연공급 중심의 인력운영을 능력과 성과 중심으로 바꾸는데 필요한 공정인사관리체계 구축과 보상관리(임금체계) 개편, 퇴직관리제도 도입 등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공인노무사 등 전문가를 통해 기업의 인력운영 상황 등에 따라 기초·적용 컨설팅 등으로 구분되어 실시된다.

컨설팅을 원하는 사업장은 권역별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이나 일터혁신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등의 심사를 거쳐 대상을 선정한 후 노무사가 사업장을 방문하여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 고용부 정지원 근로기준정책관은 “지난 1월 공정인사 지침 발표 이후 능력중심 인력운영 도입을 원하는 기업이 많았지만 평가체계 마련 등에 필요한 전문성과 비용 등의 부담 때문에 주저하는 기업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고 하면서 “이번 컨설팅 사업을 통해 입사부터 퇴사에 이르기까지의 체계적인 능력중심 인력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고민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정부는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력운영이 자리를 잡을 때까지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지속적으로 찾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터혁신 홈페이지: http://www.hpws.or.kr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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