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4일 ‘영남지역 2모작지 적응 맥류방향 수립’ 워크숍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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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16-05-04 16:05
전주--(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이 4일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밀양 소재)에서 영남지역 맞춤형 맥류연구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영남지역 2모작지 적응 맥류방향 수립’ 워크숍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 농업인, 산업체 등 밀 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영남지역 2모작 적응 맥류연구 추진 현황(농촌진흥청 현종내 박사) △분자육종을 통한 밀 조숙 내재해성 유전자 집적 전략(고려대 서용원 교수) △영남지역 병해충 발생 현황 및 내병성 증진 방안(동아대 이정관 교수) △국산밀 용도별 품질향상을 위한 육종 전략(농촌진흥청 정영근 박사) △국산밀 소비촉진을 위한 가공이용성 증진 방안(부산대 권미라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한다.

이어 국산밀의 가공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종합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남지역은 예로부터 밀 보리의 고장으로 토양과 기후가 고품질 맥류 생산에 알맞고 가공업체가 밀집돼 있어 국산밀 품질 향상과 가공이용 기술 개발에 유리하다.

농촌진흥청 권영업 논이용작물과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나온 의견들을 맥류연구 방향 설정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밀을 보다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술들을 개발해 국산밀 자급률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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