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밭농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및 신개발 기계 연시회’ 개최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위해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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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2016-05-11 06:00
전주--(뉴스와이어)--밭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찾고 새롭게 개발한 밭농업 기계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10일 농업공학부 강당에서 ‘밭농업 기계 현황 및 발전방안 심포지엄’과 ‘신개발 밭농업기계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계학회, 대학, 산업체,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술토론에서는 △밭농업기계화 정책 방향 △일본의 밭농업기계 개발과 실용화 정책 △밭농업기계화 연구현황 및 전망 △밭농업 기계화 발전 전략 △실용화 촉진을 위한 산학연 협력 강화 방안 등 모두 5개 주제로 나눠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연시회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새로 개발한 밭작물 트랙터 및 부착작업기를 비롯해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상용화된 고구마정식기, 비닐피복복토기, 잡곡파종기, 마늘파종기와 산업체에서 개발한 양파정식기 등 총 6대의 밭농업 기계들을 선보였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현재 50%대에 머물러 있는 밭농업 기계화율을 2019년까지 70%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계화가 저조한 밭작물의 파종·정식·수확용 농기계를 집중 개발하고, 주요 밭작물의 생산 전 과정을 기계화하는 기술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최용 밭농업기계화연구팀장은 “이번 학술토론회 및 연시회는 정부, 농업인, 산업체, 대학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을 통해 밭농업 기계화율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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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연구관 김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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