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유치

올해부터 국비 50억원 포함, 5년간 총 125억원 투자 예정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운영,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 추진

콘텐츠 개발 및 창업·창직 지원, 일자리 창출 2230명 목표

뉴스 제공
광주광역시청
2016-05-11 15:22
광주--(뉴스와이어)--광주광역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6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 랩’ 공모사업을 유치해 향후 5년간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콘텐츠코리아 랩’은 문체부가 추진 중인 창조경제 핵심 국정과제로 콘텐츠 창작자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실험과 교류 및 창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한 콘텐츠에 대해 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작자 지원 시스템이다.

광주시는 콘텐츠코리아 랩 유치에 따라 향후 5년간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125억 원을 투자해 글로벌콘텐츠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1510건, 창업·창직 150건, 일자리 창출 2230명을 목표로 아시아 문화콘텐츠산업 도시로서의 기틀을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 콘텐츠코리아 랩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전담운영하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내에 미디어아트, 가상현실(AR/VR), 융복합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콘텐츠 발굴을 위해 공동창작 및 협업이 가능한 오픈스튜디오로 조성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의 풍부한 상상력과 끼, 재능이 있는 창작인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 및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CGI센터 등 지역의 혁신자원과 협력시스템을 활용한 전문가 멘토링, 컨설팅, 네트워킹 등 창업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서병천 시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유치로 광주시가 아시아문화콘텐츠 산업의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광주 콘텐츠코리아 랩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융성은 물론, 광주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창출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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