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쌍용 리모델링 학생 공모전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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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2005-09-23 11:34
서울--(뉴스와이어)--쌍용건설(대표이사 · 金錫俊)이 국내 유일의 리모델링 관련 공모전인 「제2회 쌍용 리모델링 학생 공모전」 전시회를 9월 30일(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4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 1층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도시건축의 새로운 모색 - 리모델링’을 주제로 실제 현존하는 아파트와 일반건축물에 대한 학생들의 리모델링 설계안을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104팀이 응모해 리모델링에 대한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상에는 국민대학교 건축공학과4학년 이상민(李相旻, 25)의 ‘신동아 아파트 리모델링’안이 선정됐다. 이 설계안은 기존 평면에서 완전히 탈피해 전체 건물을 계단식으로 재구성함으로써 일반 주택에서나 가능한 옥상이 없는 테라스 공간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상은 ‘태평라이프상가아파트 리모델링’의 경일대학교 김영환 (金永煥, 26) 팀과 ‘낙원상가 리모델링’의 홍익대학교 김경민 (金經旻, 26) 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행사의 심사는 김진균 서울대 건축학과 교수를 비롯한 이상호 연세대 건축공학과 교수, 최장식 쌍용건설 건축본부장 등 총 7명의 전문가들이 담당했으며 ▲ 대상 1팀(상금 500만원) ▲ 최우수상 2팀(상금 200만원) ▲ 우수상 4팀(상금 100만원) ▲ 입선 30팀(상금 30만원) 등 총 37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자와 지도 교수에게는 유럽 등 해외건축체험 기회가 주어지고 우수상 수상자까지는 회사 입사지원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시장이 급성장중인 리모델링에 대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기존 건축물의 기능을 개선하는 일반적 리모델링에서부터 도시환경의 틀을 바꾸는 시도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 첫날인 9월 30일에는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사단법인 한국리모델링협회에서 주최하는 리모델링 정책 특별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2000년 업계 최초로 리모델링팀을 구성한 바 있는 쌍용건설은 국내 최초 단지 전체 리모델링인 방배동 궁전아파트, 강남 재건축 단지 중 리모델링 전환 1호 사업인 도곡동 동신아파트 등 총 4개 단지 1,424세대의 리모델링을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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