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도우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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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3 11:41

청주--(뉴스와이어)--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얼굴 도우미들에 대한 사전 교육이 진행돼 행사 개막 임박을 실감나게 하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제1 행사장인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일반 및 통역 도우미 19명의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대한 행사 소개 및 예절 관련 교육이 진행됐다.

이들 도우미 교육에서는 특히 각 분야 전문강사로부터 표정, 자세, 인사법이 포함된 기본예절을 비롯해 나레이션 기법과 유니폼 착용법, 그리고 접객훈련이 집중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도우미는 지난 7월 실시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일반 13명, 통역 6명)된 바 있다.

한편 23일 교육을 마친 2005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도우미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청주 성안길에서 시민들의 행사 참여를 유도하는 길거리 홍보를 벌이기도 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마치고 난 후 행사 개막 이전에 실무교육도 실시,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도우미들의 행사 내용 이해부족으로 빚어질 수 있는 운영상의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둬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cheongjubiennal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