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배우 김명국·코미디언 김대범 홍보대사 위촉

2016-05-15 11:14
서울--(뉴스와이어)--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민우성)가 9일 노보텔 엠배서더호텔에서 배우 김명국과 코미디언 김대범(KBS 공채 19기)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연예인 홍보대사를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조혈모세포기증 활성화를 위한 긍정적 분위기 조성 및 기증 문화를 확산시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배우 김명국은 “10년 전에 백혈병으로 떠나보낸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힘겹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아저씨’로 국민들에게 알려져 있는 김명국은 본인의 아픔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백혈병 등 혈액암 환자들을 위해 2003년부터 지금까지 협회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조혈모세포기증 희망신청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김대범은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사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삶이라는 것을 점점 깨닫고 있다. 백혈병환자들을 위해 직접 구축한 1인 미디어 및 인프라와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조혈모세포 기증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코미디언 김대범씨가 공동대표로 있는 도향엔터테인먼트(레드펌킨)에서는 조혈모세포 기증자를 위한 공연관람 지원을 해주고 있다. (조혈모세포기증 희망신청 :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개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는 조혈모세포(골수) 이식을 요하는 환자와 비혈연 조혈모세포 공여자 사이에 조혈모세포 이식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홍보, 등록 및 조정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기증은 백혈병 등 혈액관련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통한 완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와 민간의 노력으로서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자를 모집, 그들의 혈액샘플로 조직적합성항원(HLA)형을 검사하여 그 검사자료로 DATA BANK를 구축하여 두었다가 조혈모세포 이식을 필요로 하는 환자가 발생되면 적기에 적합한 HLA 일치 기증자의 조혈모세포를 제공함으로써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기증자에게는 생명 나눔과 함께 이웃을 위한 고귀한 사랑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고, 환자에게는 이웃의 조건 없는 사랑으로 새로운 생명을 구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웹사이트: https://kmdp.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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