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제9차 ASEAN+3 노동장관회의 참석

노동시장 개혁 의의 홍보 및 ASEAN과의 협력 강화 논의

뉴스 제공
고용노동부
2016-05-15 14:02
과천--(뉴스와이어)--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5.16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제9차 ASEAN+3 노동장관회의에 참석, 우리나라가 양질의 고용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노동시장 개혁’을 소개하고, ASEAN 지역 내 양질의 고용 실현을 위해 한국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우리나라의 對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 회원국 10개국) 교역규모는 중국(2,354억$)에 이어 2위(1,380억$)이며, 고용허가제 등 인력교류 또한 매우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
** ASEAN+3(ASEAN 10개국+한·중·일)은 세계 인구의 약 30%, 세계 GDP의 약 24.4%를 차지하는 공동체임

이번 회의에서 이 장관은 지난해 9.15일 있었던 노사정 대타협으로 노동시장을 공정하게 하고 격차를 해소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 고용문제를 완화할 초석을 마련했음을 언급하고 노동개혁을 위한 4대 핵심과제 실천을 통해 기업과 근로자, 근로자 간,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 노동시장 내에서 상생을 도모할 것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ASEAN 내 양질의 고용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단순기능인력을 숙련 근로자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체계화가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한국이 보유한 우수한 직업훈련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 ASEAN 지역의 직업훈련 교사 연수 및 국제 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ASEAN의 직업훈련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임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 장관은 이번 회의를 마치고 베트남과의 고용허가제 일반 MOU 체결을 위해 베트남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moel.go.kr

연락처

고용노동부
개발협력지원팀
곽수연 사무관
044-202-7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