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바이오플락 새우양식장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양식어업인의 요청에 따라 질병진단 및 수질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올해부터는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고자 전국의 친환경 새우양식장을 직접 순회하며 신속한 정보제공·질병 진단·양식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 새우생산량은 양식면적과 양식어가가 10년 전보다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2015년 5,450톤을 생산해 2배 이상의 양식생산이 이루어지고 있음(최근 3년간 연 1,000톤씩 지속적 증가)
최근 친환경 바이오플락양식이 활성화됨에 따라 해수를 쉽게 구할 수 없는 내륙에서도 지하수를 이용한 저염분양식과 담수양식이 확대되고 있다.
저염분양식은 물속의 이온이 균형을 이루어야 생물이 성장하고 생존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현장지원 시 종합적인 이온분석을 추가로 실시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서해수산연구소는 ‘바이오플락 새우양식’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 양식어업인과 상호 정보교류, 양식상담, 양식생산정보, 정책지원현황과 바이오플락 양식지식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스마트폰 앱 구성: 지식정보(양식기술·수질 및 시설관리·질병정보·최근연구동향·정책지원), 양식상담(지역별 상담신청), 실시간토론(지역별 실시간 토론), 고객마당(관련 주소록·인턴양식인 정보·생산 및 판매동향)
라인철 서해수산연구소장은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양식사업의 현장 지원을 통해 양식어업인과 직접 소통하고 신속한 정보교류와 기술지원에 더욱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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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사 김석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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