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국내 콘텐츠 산업, 전년대비 매출 4.8%, 수출 10.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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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
2016-05-18 09:39
서울--(뉴스와이어)--2015년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액은 전년대비 4.8% 성장한 99.5조 원, 수출액은 전년대비 10.5% 성장한 58.3억 달러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송성각)은 2015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과 수출 등 주요 산업통계를 잠정 집계하고, 콘텐츠업체의 생산·소비·매출·수출·고용·투자·상장사 재무구조 변화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15년 4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12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6조 원 증가한 27.6조 원으로 조사되었고, 수출액은 7천만 달러 증가한 16.2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 6.1%, 4.5%씩 증가했다.

4분기 콘텐츠산업 매출성장을 견인한 분야는 영화(38.2%), 광고(22.5%), 음악(17.9%) 등으로 나타났다. 수출부문에서는 영화(169.5%), 애니메이션(110.3%), 캐릭터(33.2%) 등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2015년 4분기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7조 1,806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0.4% 증가, 영업이익은 7,862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6% 감소, 수출액은 5억 3,355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8% 증가했다.

2015년 연간 콘텐츠 상장사 매출액은 25조 1,477억 원으로 전년대비 12.6% 성장했고, 수출액은 18억 6,627만 달러로 전년대비 18.4% 성장했다. 콘텐츠 상장사 영업이익률은 11.08%로 전체 상장사 영업이익률 5.82%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상장사들은 전 분야에서 201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며, 특히 애니메이션/캐릭터(58.0%)의 성장률이 두드러졌다. 연간 기준으로는 애니메이션/캐릭터(37.7%), 광고(25.7%), 영화(23.2%)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2015년 4분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는 콘텐츠 상장사 104개 및 비상장사 1,000개에 대한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했으며,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를 참고해 이뤄졌다. 보고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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