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한국 실버생활 박람회 개최
제 1회 한국실버생활박람회(Korea Senior Life Expo 2005)가 오는 9월 29(목)일부터 10월 2일(일)까지 일산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된다.
한국실버생활박람회는 실버금융, 실버주거, 실버용품, 실버식품, 실버의료, 실버의류 및 노인층의 취미 및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수공예, 레저/스포츠 분야 120개사(300부스, 10,800㎡규모)가 참가하여, 중장년층의 노후대비에 필요한 다양한 실버 생활 아이템들이 다양하게 전시되며, 수공예 페스티발, DIY 페스티발 등이 마련된다. 또한 한방무료검진 및 무료침술행사, 노인게이트볼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 및 세미나, 강좌를 개최하는 등 알찬 행사가 될 예정이다.
세계인구는 급속하게 고령화 되어감에 따라 실버산업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 미국, 독일 등 고령사회에 들어선 선진국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실버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정책을 실시하여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실버박람회가 개최되어 관련분야 산업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미국(미국양로복지실버산업전시회 : American Society Health-System Pharmacists Mid-year Clinical Meeting), 호주(시드니 실버산업 및 노후설계박람회 : Sydney Retirement & Lifestyle Expo), 독일(하노버 국제 노인용품 박람회 : International Show of Old People's Products), 일본(동경 실버서비스 박람회 : Senior Life Exhibition, 오사카 복지건강 박람회 : Barrier Free) 등의 예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선진국에서는 실버 박람회가 의료, 복지, 레저 등의 유관분야 산업전시회와 동시에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며 동 분야 기술교류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04년 현재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는 약 42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7%를 넘고 있으며, UN이 정한 고령화 사회를 지나 고령사회로 이행 중이다. 실버산업의 규모도 2002년 약 6.4조원에서 2010년 31조원, 2020년에는 116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망한 ‘블루오션’ 산업부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정부도 실버산업을 국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지정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한 것.
한국국제전시장의 김영석 전시팀장은 “이번 한국실버생활박람회는 동일기간 개최되는 ”2005 경기북부지역 노인 일자리 박람회“와 더불어 중장년층에게는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대비 및 취업의 기회와 취미·여가활동을 통한 왕성한 사회활동을 위한 장을 마련해 주고, 산업관계자들에게는 전문 박람회로서 많은 국내외의 바이어들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관련업계 판로개척은 물론 업체간 정보 및 기술 교류의 장소로서도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람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3,000원(55세 이상 노인 및 홈페이지 사전등록자 무료)이다
관람문의 ) 2005 한국실버생활박람회 사무국
- 전화) 031-810-8050
- 온라인 사전등록 ☞ www.seniorexpo.co.kr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nt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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