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내버스 운송수입금 실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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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청
2016-05-19 09:00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5월 18일 ~ 24일(7일간) 울산지역 시내, 지선 및 마을버스 22개 운송업체 152개 노선을 대상으로 ‘운송수입금 실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22일부터 실시된 ‘2016년 시내버스 표준회계 실사 및 운송원가 조사용역’에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이 기간 시내버스 업체의 요금함을 봉인하고 업체별 조사원을 배치, 실사에 들어간다.

조사는 관내 운행 전 차량에 대하여 노선별 요금함을 봉인하여 현금 수입금을 확인하고 조사표를 작성하는 것 등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특별히 의회, 언론, 시민단체뿐만 아니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이 수입금 실사 과정을 참관한다.

최근 시내버스 이용승객의 88% 정도가 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12% 정도가 현금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금사용자는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어 수입금에 대한 투명성은 과거에 비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용역은 수입금 실사뿐만 아니라, 5월 24일부터 3주간 업체별 회계실사를 실시하고 7월 중에는 대중교통개선위원회의 중간 및 최종 보고 등을 거쳐 오는 8월 19일 완료된다.

용역 결과는 적자노선 재정지원 등 버스정책의 근거자료로 활용되며 버스업체 경영실태 파악 및 경영평가 분석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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