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일본 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 소장 초청 ‘건설재해 예방 포럼’서 재해감소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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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2016-05-20 08:44
인천--(뉴스와이어)--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 연구원은 일본 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JNIOSH)와 함께‘건설재해예방 포럼’을 개최하고 건설현장의 재해감소 방안을 모색했다.

* 건설재해예방 포럼 : 5.20(금), 10:00~12:00, 울산 연구원 5층 회의실

20일 울산소재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건설현장 사고사망자* 감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2015년 전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 992명 / 건설업 사고사망자 : 437명

발표자로 초청된 일본 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 토요사와 야스오 소장은 건설현장 중대재해에 대한 일본의 대응전략과 최근 건설안전을 위한 정책·제도 등의 연구사항을 소개했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에서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건설현장에서의 사망재해 감소방안을 위한 연구 및 방향에 대해서 발표하였다.

토요사와 야스오 소장은‘건설현장의 재해예방계획 타겟’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건설현장 중대재해에 대하여 “추락재해예방시스템 개선 등의 예방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상원 안전연구실장은 “중장기적이며 체계적인 건설안전분야 연구를 강화함으로써, 건설현장 안전성 확보에 근간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본 노동안전위생종합연구소(JNIOSH: National Institute of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Japan)는 산업재해와 질병 예방을 위해 일본 정부가 1942년에 설립한 연구기관이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는 2006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미나, 워크숍 등 양국간 공동 연구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연구원은 이번 포럼에서 최근의 일본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 전략과 건설안전 관련 재해예방 연구동향 등이 소개됨으로써 국내 건설업의 재해감소를 위한 연구방향 설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s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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