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육(馬肉) 육포 진상품 재현, 시식회 개최
난지농업연구소에서는 마육의 기능과 우수성 홍보를 통한 대중화 및 소비확대의 일환으로 과거에 진상했던 마육 육포를 재현키 위해, 우리조상들이 이용했던 양념류를 가지고 염지 및 건조과정을 거쳐 말고기 육포를 제조했다.
※ 염지 : 훈제품이나 햄류 등을 가공할 때, 제품의 발색이나 보수성을 좋게 하고, 조미를 하기 위하여 식염 이외에 질산염, 설탕, 조미료, 향신료, 축합인산염 등을 첨가하는 것
이와 같이 제조된 육포는 소고기나 돼지고기 육포보다 맛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미 마육에는 기능성 불포화지방산인 팔미톨레산과 오메가-3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기능성 식품으로의 개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어 건강과 웰빙(well-being)에 적합한 식품으로 부각되고 있다.
조선 태조실록(太祖實錄)에 “매년 섣달에 암말을 잡아서 건마육(乾馬肉)을 만들어 조정에 진상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마육 육포는 왕실(王室)에서 즐겨 들었던 전통 고급식품 중의 하나이다.
특히 마육 육포는 저장 및 유통이 매우 용이하여 마육에 생소한 어린이, 여성 및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3차 산업과 연계한 제주특산품으로 개발할 경우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어 제주마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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