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3개월 전망(2016년 6월~8월)

기온 - 6월과 8월에는 평년보다 높은 경향, 7월에는 평년과 비슷

강수량 - 6월과 7월에는 평년보다 다소 적은 경향, 8월에는 평년보다 많겠음

태풍 - 7~10개가 발생하여 1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음

뉴스 제공
기상청
2016-05-23 11:33
서울--(뉴스와이어)--23일 기상청이 6월부터 8월 기상 전망을 발표했다.

(6월) 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은 가운데 상층 한기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고, 기온 변화가 크겠음. 후반에는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7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으며,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음. 후반에는 점차 확장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겠음.

(8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이 많겠음.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과 함께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남서류의 영향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크겠음.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겠음.

(엘니뇨/라니냐 전망) 엘니뇨가 약화되어 여름철 전반에 중립상태가 되겠으며, 여름철 후반에 라니냐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됨.

웹사이트: http://www.km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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