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 열려

24일부터 4일간 기계산업의 메카, 창원에서 무역전문전시회 개막

18개국 184개 업체 387개 부스에 1,000여 개 품목 선보여

뉴스 제공
경상남도청
2016-05-23 14:38
창원--(뉴스와이어)--‘2016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KOFAS 2016)’이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으로 ‘자동화로 경험하는 또 다른 세상’ 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장자동화기기, 금속가공기계 등 산업자동화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전시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은 지난 2005년 창원컨벤션센터 개관전시회로 처음 개최된 이래, 지난 10년 동안 경남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 기계산업 발전에 주춧돌 역할을 한 영남지역 최대의 무역전문전시회로 올해는 18개국 184개 업체가 387개 부스규모로 참가하여 1,000여개 품목을 선보이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대의 기계산업단지라는 지역 특성에 맞게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각종 센서 및 제어기기,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및 공정해석프로그램, 각종 측정기기 등 혁신적인 공정관리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한 FA기기를 비롯하여 금속가공기계, 금형·공구, 유공압기기, 부품소재 등 8개 분야가 전시되어 자동화산업의 국내외 최신기술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회 참가 성과 제고 및 수출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해외 벤더등록담당자 초청 수출상담회’는 원전·석유화학, 플랜트기자재 수요가 많은 인도, 일본지역을 집중 공략하기 위해 10여개 해외 유수 EPC업체의 벤더등록담당자 및 구매책임자를 초청하여 국내 60여개 업체와 1:1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전시회 참가업체가 직접 발굴한 20여 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맞춤바이어 초청상담회도 개별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기술세미나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제품생산관리 서비스’, ‘스마트 엔지니어링을 위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 등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최신기술이 소개된다. 또한, 국내 산업현장 최고의 숙련기술자인 기술명장을 초청 ‘난삭재 가공기술’, ‘명장으로 가는 길’ 등을 주제로 한 강연도 마련되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해식 경남도 국제통상과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사물인터넷과 같은 새로운 기술과의 융합으로 진화하는 자동화기술의 동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업계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람을 바라며, 본 박람회를 계기로 정체된 실물경제의 회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gsnd.net

연락처

경상남도청
국제통상과
박상옥 주무관
055-211-3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