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LNG연료 추진선박 개조’ 착수

부산시, 5. 25. 11:00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와 ㈜삼진야드, <주)NK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NG 연료 추진선박 개조’위한 착수 공정회의를 개최

1차년도(‘16년):사업계획 수립, 관련법규 검토, 선급 승인을 위한 엔진, 탱크, 연료공급 장치의 도면 작성 등

2차년도(‘17년):개조 상세설계 수행, 선박개조 작업, 시운전을 통한 운항 성능 검증

뉴스 제공
부산광역시청
2016-05-25 13:26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가 대기환경의 개선과 기존선박의 청정연료 전환을 통해 환경·경제적 실익 창출과 부산시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25일 오전 11시 시청 22층 회의실에서 한국가스공사와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에 ‘LNG 연료 추진선박 개조’착수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기존 선박의 연료전환 사업(디젤→LNG)은 부산시 관용선 2척을 LNG 선박으로 개조해 선박연료 청정화 전환사업을 선도해 가고 아울러 일반선박으로 확대해 관련 산업발전과 선박에 의한 대기오염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부산시와 가스공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차년도는 전체 사업계획 수립을 하고 관련 법규의 검토를 통해 개조 대상선박의 선급승인을 수행하며, 천연가스 엔진, 가스연료 탱크 및 연료공급 장치의 개조를 위한 선급승인을 받기 위한 작업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항 북항에 LNG 공급시설 설치를 위한 실증 연구에 착수하여 원활한 LNG 연료를 공급할 방안을 할 계획이다.

2차년도는 개조 선박의 상세 개조설계 수행을 통해 실제 개조를 수행하고, 개조선박의 시운전을 통한 성능 및 안전선에 대한 검증을 통해 대기환경 개선효과 및 연료저감의 성능 개선을 검증하기로 한다. 또한, LNG 벙커링 공급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공급 체계의 구축을 확보한다.

부산시는 선박연료 전환사업은 국내 최초 선도적인 시책으로 이는 민간선박의 청정연료 전환의 마중물 역할로 환경·경제적 실익창출과 LNG전환 기술 확보 등 관련사업의 발전도 기대되므로 사업완료시 해수부, 환경부 등과 적극 협의해 LNG 연료 추진선박의 개조 및 신조 사업을 보급 확대해 나갈수 있도록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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