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국 최초 8개 광역기관이 참여한 아동통합지원체계 구축
본 협약식은 전국최초로 8개 광역기관이 참여하여 아동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간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아동들에게 행복한 세상을 열어주기 위해 뜻을 같이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충북도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보호종합대책’을 계획·시행(’14. 2월)하였으며,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15. 10월)를 제정하여 도내 아동을 적극적으로 보호해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에 더해 “충북도의 인력과 자원을 총 동원하여 사건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선제적 아동학대예방 종합대책을 구상”하였고, 이 대책의 첫 번째 과제로 “유관기관 간 아동학대예방 업무협약을 통한 통합지원체계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협약내용은 ▲ 도와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사후조치 등 종합대책 총괄 ▲ 교육청은 유치원·초중등학교 장기결석 아동 상시점검 ▲ 법원과 검찰청은 피해아동 적극 보호 및 학대행위자 엄정 처벌 ▲ 경찰청은 피해아동 분리 등 응급조치, 학대행위자 수사 및 정보공유 ▲ 의사회·변호사회는 피해아동 우선치료 및 적극적 법률자문 등이 주요골자이다.
충북도는 유관기관 업무협약에 이어 오는 6월 중 아동학대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아동학대의심사례에 대한 조기발견 시스템을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민간단체 협조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연속되며, 사회적 파장과 도민적 공분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충북도내 모든 기관 뿐 아니라 도민 모두가 협력해 방치되고 학대받는 아동을 돕고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그들의 미래를 지켜주자.”라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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