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센터, 조기정신증 관리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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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2016-05-27 07:00
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 이하 ‘전남광역센터’)는 전라남도 정신보건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조기정신증 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25일(수) 13시 30분~17시 30분까지 전남광역센터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정신건강 종합대책(2016.2.25.)에서는 초발·급성 정신질환자의 조기·집중 치료 부족으로 질환이 만성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를 전략으로 제시한 바 있으며, 이에 전남광역센터에서는 현장 실무자들의 조기중재서비스 제공 능력을 함양시키고 조기정신증 관리사업 체계를 구축하고자 김성완(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장,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위원), 이가영(광주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 조기중재팀장)의 ‘조현병과 정신증 고위험군의 진단과 개념, 관리’, ‘고위험군 평가도구 활용 및 개입사례’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정신보건기관 및 유관기관 실무자들은 조기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 및 관리사업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전남광역센터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발견하고 개입하기 위해 전라남도 소재 대학 3곳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마음건강 캠페인(조기정신증 검진 및 심층상담,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개요

정신보건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10월 개소하였다. 정신질환관리팀 및 자살예방팀, 정신건강증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 허브센터로서 22개 보건소, 16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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