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기가 부정적으로 전망된 이유는 내수부진과 글로벌 경기 침체가 경제에 악영향을 끼치는 상수로 굳어진 상황에서 구조조정 이슈에 의한 불안감이 퍼졌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연초 부진에 따른 기저 효과와 임시공휴일(5/6) 지정의 일시적 효과가 사라지면서 내수 부진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6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동 및 신흥국 수출 감소를 우려하고 있다. 여기에 경기를 위축시키는 기업구조조정 이슈가 부각되면서 기업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
5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실적치(97.1) 역시 부정적이다. 5월 실적치는 4월(97.3)보다 떨어진 수준으로 13개월째 기준선 100을 하회했다.
* (부문별 실적치) 내수(99.2), 수출(97.7), 투자(95.0), 자금사정(97.9), 재고(104.6), 고용(96.7), 채산성(97.9) 등 모든 부문에서 부진 (재고는 100 이상일 때 부정적 답변(재고과잉)을 의미)
전경련 송원근 본부장은 “기업 경기전망이 1개월 만에 102.3에서 94.8로 하락했다”면서 “대내외 수요 위축에 더해 기업 구조조정에 의한 불확실성 증대로 기업 체감 경기는 불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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