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János Kertész 교수 초청 학술행사 성황리 종료

(재)아태이론물리센터, 2016년 벤자민리 석좌교수 프로그램 열어

2016-05-30 09:40
포항--(뉴스와이어)--(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 소장 이범훈)가 국내 물리학 교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이론물리학자이자 천재과학자로 기록된 故이휘소 박사(Prof. Benjamin W. Lee)의 업적을 기념하고 아태지역 물리학계의 발전을 위한 학술프로그램을 5월 25일, 26일 양일간 POSTECH 무은재기념관에서 학계의 관심과 함께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2012년에 시작한 학술프로그램은 정부지원으로(미래창조과학부 과학진흥기금, 복권기금)으로 매년 다양한 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을 초청하여 국내외 물리학자 및 학생들에게 워크숍과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학계의 연구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금번 학술프로그램은 János Kertész 교수(헝가리 센트럴 유러피안 대학 소속 네트워크사이언스 연구소)를 초청하여 복잡계 네트워크 개론을 시작으로 네트워크의 역학관계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의 국내외 연구원 및 POSTECH 교수진 그리고 학생들과 함께 연구쟁점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János Kertész 교수는 2014년 네트워크 분야 통계물리의 뛰어난 학술적 연구활동을 통해 국제적 연구성과를 창출한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세체니상(과학부문 헝가리 대통령상, Szechenyi Award of the President of Hungary)을 수상한 이론물리학자로서 복잡계 네트워크 연구에 관한 학술적 연구결과를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고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벤자민리 석좌교수 프로그램은 이휘소 박사의 이름을 딴 유일한 학술기념행사로 이론물리학 발전에 획기적인 공헌을 한 故이휘소 박사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되었다. 초청학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국내외 물리학자, 신진연구자, 관련 분야학생 등 다양한 수혜자들은 워크숍, 세미나와 대중강연, 집중강의 등 활발한 토론과 강연을 통해 연구역량 강화의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15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의 물리학자들과의 국제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지역 과학자들의 연구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호주, 중국,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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