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독일 국립 동물질병 연구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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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2016-05-30 14:14
부산--(뉴스와이어)--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5월 27일 독일 프리드리히 뢰플러연구소(베를린 림 소재)를 방문해 수산생물 질병분야의 공동연구와 국제 교류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독일 프리드리히 뢰플러 연구소(Friedrich Loeffler Institute)는 1910년에 개설된 세계 최초 바이러스연구소이자 독일의 국립 동물 질병연구기관으로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수산생물전염병(14종)의 유럽연합국가 표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음

양 기관은 각국의 수산생물 질병 발생 현황 및 진단 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수산생물 질병 진단 분야의 최신 정보 교류와 질병예방 연구 협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합의내용은 수산생물 질병의 ▲진단분야 정보 교류 ▲신종 질병 발생 정보 교환 ▲예방 연구 협력 강화 ▲연구자간 네트워크 강화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은 유럽형 바이러스 위험성 예측 및 평가를 위한 공동연구와 선진 수산생물 질병 방역시스템 및 최신 분석기술 도입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이번 독일 국립동물질병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에 발생하지 않은 신종 질병의 정보교류, 공동연구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으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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