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래닛, 팬들의 따뜻한 선행…한화이글스 2군 위한 응원숲 만들어

한화이글스 서산구장 내 편백나무 등 1,700여 그루 규모 숲 조성돼

온라인 캠페인으로 4,100여 명의 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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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2016-05-31 12:00
서울--(뉴스와이어)--30일, 충남 서산시에 있는 한화이글스 2군 경기장에서는 뜻깊은 숲 조성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한화이글스 팬들과 한화 그룹,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가능성 많은 젊은 선수들과 부상을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꿈꾸는 퓨처스 리그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화 태양의 숲 5호: 이글스 응원의 숲’의 완공식이 진행됐다.

‘한화 태양의 숲’ 캠페인은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한화그룹이 지난 2011년부터 사막화 방지와 황사,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진행한 숲 조성 캠페인으로, 한국, 중국, 몽골에 4개의 태양의 숲을 조성, 약 4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온 바 있다.

이번 ‘한화 태양의 숲 5호: 이글스 응원의 숲’ 조성 캠페인은 트리플래닛 숲 조성 플랫폼을 통해 한화이글스의 2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면 서산구장에 숲이 조성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두 달간 약 4천 백여 명의 팬들이 참여하여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또한, 지난 2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한화 태양의 숲 데이’를 진행, 금강송 1,000주를 나누어 주며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숲에는 편백나무, 단풍나무 등 1,700여 그루가 심겼으며,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부러진 배트로 만들어진 배트 벤치도 설치되었다. 배트 벤치에는 팬들이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각인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숲 조성에 참여한 한화그룹 최선목 부사장은 “이번 한화 태양의 숲 5호는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숨겨진 땀과 노력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이글스 팬들과 함께 조성하여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은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회적, 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고된 훈련에 지친 한화이글스의 2군 선수들을 위한 숲을 조성하게 되어 매우 의미깊다”며, “뜻깊은 캠페인에 함께해준 4천여 명의 참여자에게도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DMZ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해오고 있으며, 엑소숲, 동방신기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4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16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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