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30% 향상된 연비의 차세대 ‘볼보 컨셉 트럭’ 공개

백미러 대신 카메라 장착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으로 30% 가량 연비향상

장거리 운송의 생산성 및 연비 향상 목적으로 2011년부터 연구 프로젝트 진행

뉴스 제공
볼보트럭코리아
2016-06-01 09:12
서울--(뉴스와이어)--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볼보트럭이 기존 차량 대비 연비가 30% 이상 향상된 차세대 ‘볼보 컨셉 트럭’을 공개했다.

볼보트럭만의 기술력이 응집되어 탄생한 ‘볼보 컨셉 트럭’은 공기 역학적 설계와 공차중량의 감소로 장거리 운행 시 획기적인 생산성 향상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클라스 닐슨(Claes Nilsson) 볼보트럭 사장은 “환경 문제 해결 및 고객 비용 절감을 위해 연비 향상이 가장 중요한 우선 과제이다. 이를 위해 볼보트럭은 에너지 효율적인 차량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해왔으며 이번에 공개한 ‘볼보 컨셉 트럭’은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기술 발전의 거대한 영향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훌륭한 사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 개발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볼보 컨셉 트럭’ 프로젝트의 수석 매니저인 오케 오스젠(Åke Othzen)은 “이번에 공개된 볼보 컨셉 트럭의 연비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주요 요인은 트랙터와 트레일러 모델에서 공기 저항을 약 40%가량 낮출 수 있도록 설계된 디자인이다. 이를 위해 트럭 전체의 디자인 개선을 통해 공기역학 성능을 최적화시켰다. 예를 들면, 양 측면의 백미러대신 카메라를 사용해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면서 전방위 시야 확보로 안전성 또한 향상시켰으며 더불어 트럭 추진에 필요한 에너지 소모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볼보 컨셉 트럭’에는 주요 동력전달장치 및 공기역학적인 부분의 개선점 외에도 회전 저항을 더욱 낮출 수 있도록 새롭게 개발된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시킨 부분도 눈에 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일러의 무게도 약 2톤 가량 더 가벼워졌는데 이는 연료 소모를 줄이고 더 많은 적재용량을 확보해 이로 인한 생산성 향상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보인 ‘볼보 컨셉 트럭’은 볼보 FH 420 트랙터를 기반으로 볼보 D13 Euro 6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2015년 가을 스웨덴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 주행을 마쳤다. 공개된 모델 그대로 시중에 출시되지는 않지만, 볼보 컨셉 트럭에서 선보인 공기역학 기능들 중 일부는 볼보트럭의 양산 차량에 이미 적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여러 다양한 솔루션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볼보 컨셉 트럭’ 연구 프로젝트는 장거리 트럭 수송의 효율성을 50% 가량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스웨덴 에너지청(Swedish Energy Agency, SEA)과 미국 에너지부(Department of Energy, DOE)와의 협업으로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볼보트럭코퍼레이션

볼보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볼보트럭코퍼레이션은 1928년 설립되었으며, 지난 2001년 프랑스의 르노(Renault) 트럭과 미국의 맥(Mack) 트럭을, 2007년에는 닛산디젤(現, UD트럭)을 인수함으로써 현재 세계 최고의 대형 트럭 제조업체로 성장하였다. 현재 중형에서부터 대형트럭에 이르는 전 라인업의 트럭을 통해 완벽한 운송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세계 15 개국의 생산공장에서 143 개국 2,200곳 이상의 영업망 어디에서나 동일한 품질의 트럭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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