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공개한 4종의 스크린샷에는 한빛소프트를 비롯한, 남코와 플래그쉽, 영국 국기 등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은 좀비 캐릭터가 등장한다. 좀비는 일반 NPC가 악마의 공격을 받아 몬스터로 변한 것으로, NPC 당시에 입고 있었던 티셔츠를 좀비가 된 상태에서도 그대로 입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는 것.
게임 내 좀비의 컨셉과 등장은 일종의 ‘이스터에그’. 빌로퍼를 비롯한 개발사, 플래그쉽 스튜디오즈는 유저들에게 게임 속에서 깜짝 놀랄 만한 요소를 기획해 게임 상에 등장시켜 유저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한 것.
㈜한빛소프트 박순우 해외사업팀장은 “이번 해프닝은 한국어로 된 좀비의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빚어진 일종의 해프닝”이라며 “게임 상에서 유저들을 기쁘게 하는 개발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조] Easter egg (이스터 에그)
이스터 에그(Easter egg)란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자신의 작품 속에 의도적으로 숨겨놓은 재미있는 것들이나 예기치 않게 깜짝놀라게 하는 것들을 의미한다. 간단히 '프로그램에 존재하는 재미있는 장난' 정도로 표현할 수 있는데 이러한 이스터 에그에는 웹사이트나 응용 프로그램 내에 감춰진 메세지나 그림, 사운드, 게임 등이 있다.
이스터 에그라는 말은 문자 그대로 '부활절 달걀' 이라는 의미로 실제 부활절에 크리스천들이 나눠주는 삶은 달걀이 그 유래이다. 본래 이스터 에그(Easter Egg)는 크리스천들이 부활절에 나눠주는 삶은 달걀을 뜻한다. 그런데 가끔 장난기가 발동한 크리스천들은 삶은 달걀 대신 생달걀을 선물로 나눠주곤 했다. 삶은 달걀인 줄 알고 톡톡 깨 먹으려던 상대방에게 놀람 반, 웃음 반의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서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컴퓨터 프로그래머들도 이스터 에그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개발진의 이름을 담은 대화상자나 본인의 목소리를 심어놓거나, 지루한 프로그램 작업에서 해방될 작은 게임 프로그램을 넣어두는 식으로 말이다.
한빛소프트 개요
한빛소프트는 1999년 설립 이후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와 같은 대형 게임의 퍼블리싱을 통해 한국의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IT 관련산업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였고, 동시에 한국 게임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대표하는 중심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강한 도전 의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한빛소프트의 최대 강점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빛소프트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세계시장으로 향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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