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2년 연속 최우수 책임운영기관 선정

행정자치부 주관 책임운영기관평가에서 2015년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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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2016-06-03 07:00
나주--(뉴스와이어)--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책임운영기관: 정부가 수행하는 사무 중 공공성(公共性)을 유지하면서도 경쟁 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하거나 전문성이 있어 성과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사무에 대하여 책임운영기관의 장에게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 성과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하는 행정기관(책임운영기관법 제2조)

*책임운영기관 지정 현황 : 48개(2016.3.1. 기준), 평가대상 38개(2015, 2016년 지정기관 제외)

행정자치부는 2일(목) 충남 보령에서 48개 책임운영기관 대상으로 ‘책임운영기관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국립나주병원을 포함한 우수기관에게 대통령표창 등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등 책임운영기관 제도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국립나주병원은 전체 38개 소속 책임운영기관 중 1위로 자율과 책임이라는 책임운영기관 운영 취지를 살려 국립의료기관으로서 책임 완수를 위해 기관장과 직원이 합심하여 최선을 다한 결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환자 중심의 정신과 진료 제공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3년 연속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달성하였으며 아동청소년, 취약계층(다문화, 북한이탈주민 등) 대상 공공정신보건사업과 더불어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주기관 대상 직장정신건강증진사업, 소방공무원 대상 심리지원 등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 ’13년 92.8점, ’14년 94.2점, ’15년 93.2점

또한 국립나주병원은 호남지방통계청 등 타 책임운영기관의 특색을 활용한 정부3.0 협력사업을 추진하여 ‘통계조사직원 직무스트레스 척도’ 개발 등 창조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1956년 개원하여 올해로 60돌을 맞이하는 국립나주병원은 호남거점 국립정신병원으로서 정신질환자의 예방과 진료, 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운영, 국가 및 지역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되면서 제도의 자율성을 활용한 기관 운영과 책임 있는 성과관리로 매년 성장하는 선도적인 국립병원으로 위상이 정립되었다.

윤보현 원장은 “진료의 질을 최상으로 높이고 공공사업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국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대한민국 최고의 국립정신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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