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는 폭소 에로티즘 연극 ‘수상한 궁녀’ 연일 만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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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플러스
2016-06-02 17:30
서울--(뉴스와이어)--5월 17일 대학로 소극장 ‘공간 아울’에서 개막한 국악과 마당극의 해학과 교훈에 권력과 사회적 암투를 담은 한국판 정통 사극 블랙코미디 연극 <수상한 궁녀>가 관객들을 웃고 울리며, 연일 객석을 가득 채우고 있다.

12세 관람가로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대학로를 찾은 관객들에 삶의 여유를 제공하며, 극 중 상황들에 연이어 터지는 폭소와 흥부 가족들의 애틋하고 안타까운 사랑은 코미디를 좋아하는 관객과 감성적인 힐링을 원하는 관객까지 모두 만족할 공연으로 입소문을 타고 주목 받고 있다.

연극 <수상한 궁녀>는 2014년 spaf에서 올해의 최우수예술가로 선정된 한윤섭이 작·연출을 맡았으며, 흥부이야기를 모티브로 마당놀이 형식을 빌린 독특한 한국형 블랙코미디로 위정자들에 일침을 가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2015년 전국 고마나루 향토연극제’에서 단체상 금상 수상과 여자연기상 수상한 수상 등 여러 예술제의 귀감으로 주목 받는 등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6신춘문예 단막극전, 클래식 전’ 등 우수예술작품을 주로 소개해 온 공연기획사 후플러스 (대표 이준석)가 공동 제작하였다. <수상한 궁녀>는 소극장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15명의 배우가 총 출연하여 꽉 찬 극적 구성을 만들었으며, 문화소외계층과 문화향유를 위한 예술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8월 14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올려진다. 특히 6월 8일부터는 매 주 수요일 낮4시 공연을 추가 할 정도로, 흥행에 박차를 가하며 전국 투어를 준비 중에 있다. 단체관람 및 공연 문의는 공연기획사 후플러스로 하면 된다.

줄거리
10년째 아이를 낳지 못하는 임금의 수많은 후궁들. 처녀들을 임금에게 조달하던 제조부장에게 후사가 없음을 책임지라며 죽음을 예고 받는다. 고민하던 제조부장은 더 이상 올릴 처녀가 없자, 아들 잘 낳기로 소문난 흥부의 집으로 찾아가 흥부 처를 처녀인 냥 임금에게 바친다. 가난에 간신히 수락해 궁궐로 들어간 흥부 처는, 아들 낳기 전문 처녀라는 웃지 못 할 상황들이 속출한다. 서둘러 아이를 낳아주고 가족에게 돌아갈 궁리만 하던 흥부 처는 정통성을 이으려는 왕권 파와 아이를 낳지 못한 중전과 후궁들 파의 거대한 정쟁에 휩싸이게 되는데.

배우
임금 역_고인배, 김인묵
제조부장 이인문 역_위명우, 김인묵, 마정덕
도승지 역_김대진, 김서년, 태준호
흥부 처 역_전지혜
상선 역_권세봉, 태준호, 김서년
흥부 역_이승훈, 유승철
중전 역_김은실, 차두리, 신영은
정순이, 궁녀 역_이하늘
자객 역_유승철

제작진 소개
제작 : H.project (에이치프로젝트) /대학로 공간 아울 / ㈜Who+ (후플러스)
주관 : ㈜Who+
기획 : 이준석 / 홍보 : 이창원 / 홍보지원 : PDAce2기 / 작/연출 : 한윤섭 / 조연출 : 차의창 / 무대감독 : 김현중 / 무대디자이너 : 민병구 / 음악 : 김은지 / 의상디자인 : 김정향 / 소품디자인 : 이보라 / 조명디자인 : 임우섭 / 음향오퍼 : 노경하 외

웹사이트: http://www.whopl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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