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사외이사들이 LG전자 전체 매출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해외사업 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고, 현지 생산현장 등을 직접 확인해 더욱 효과적으로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LG전자는 이번에 사외이사들이 방문한 러시아 및 CIS 지역을 겨냥해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국내 전자업체 최초의 러시아 현지공장을 설립하고 있다.
사외이사들은 먼저 카자흐스탄 알마티공장을 방문해 TV, 세탁기 생산라인 등을 둘러보고 LG전자의 현지 브랜드 전략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전망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질문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 러시아 모스크바 공장 건설현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진척상황을 보고받고, 현지 가전·정보통신매장에도 들러 LG전자 제품의 판매현황과 마케팅활동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후 사외이사들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LG전자 러시아 R&D센터를 방문, 이동단말 소프트웨어 등의 개발현황과 산학협력을 통한 현지 우수 이공계 R&D인력 확보활동도 살펴볼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사외이사(4명)가 사내이사(3명) 보다 많게 이사회를 구성한데 이어, 사외이사들이 LG전자의 경영현황을 상세히 파악하기 위해 국내 주요 사업장과 중국, 인도 등 해외 전략시장 방문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참고자료> LG전자, 러시아·카자흐스탄 사업현황LG전자는 모스크바 인근 루자지역 총 15만평 부지에 내년 4월 완공 예정으로 국내 전자업계 최초의 현지공장을 건립 중으로, 이 공장은 세탁기, 냉장고, PDP/LCD TV, 오디오 등 4개 품목 각각 연 100만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며, 향후 프리미엄 제품으로 생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1990년 러시아에 진출한 이래 현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톡 등 3곳에 지사를, 모스크바에 서비스법인을 두고 있으며, 러시아 전역에 190여개의 LG브랜드숍을 설치해 유통망을 개척했다.
크렘린궁과 도심을 연결하는 모스크바의 상징물인 ‘까멘니브릿지’에 LG 광고물을 설치, 현지에서 ‘LG브릿지’로 유명세를 타는 한편, ‘LG페스티벌’, ‘LG장학퀴즈’, ‘러시아 LG 바둑대회’와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후원 등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2002년 청소기, 2003년 전자레인지에 이어 2004년 오디오, 에어컨, 청소기, 올해 모니터와 전자레인지 등 현재 5개 제품이 러시아 최고 권위의 브랜드 인증인 ‘국민브랜드’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며 현지 가전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GSM 휴대폰, PDP/LCD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경우 지난 ’94년 중앙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지사를 설립하고 ’97년에는 TV, 세탁기를 생산하는 생산법인을 설립했다.
지난해 매출 1억9천만 달러 달성과 함께 에어컨 등 주요 디지털 가전제품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작년 대비 26% 증가한 2억4천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2004년 ‘올해의 제품(Choice of the Year)’에 프로젝션TV, 모니터, 에어컨, 냉장고 등 22개 제품 중 17개 분야를 석권하며 3년 연속 ‘올해의 가전업체(Best Manufacturer in White Goods)’로 선정되기도 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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