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커뮤니케이션즈 “로또 705회 당첨결과, 39억대 고액 당첨금 잇따라”

2016-06-07 08:30
서울--(뉴스와이어)--지난 4일 시행된 705회 나눔로또 추첨결과 1등 당첨금은 39억 8720만 6532원으로 최근 3주 연속 30억 원 이상의 고액 로또 1등 당첨금이 배출돼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평균 로또 1등 당첨금이 약 20억 원 수준임을 감안할 때 최근 3주 연속 1등 당첨금이 3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다.

이 같은 현상은 로또복권의 독특한 당첨금 책정 방식 때문인데, 로또복권은 전체 판매액의 50%를 당첨금으로 책정하며 이 중 4, 5등 고정 당첨금을 제외한 금액의 75%를 1등 당첨금으로 정하고 있다.

만약 1등 당첨자가 여럿일 경우 당첨자 수만큼 균등하게 당첨금을 나눠 지급한다. 따라서 고액의 1등 당첨금이 나오기 위해서는 로또 판매량은 늘고 1등 당첨자 수는 가급적 적게 나와야 한다.

이에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3주간 판매량은 크게 변화하지 않았지만 당첨자가 평균보다 적게 나왔으며 이 때문에 당첨금이 매우 높아졌다며 “지난 703회에서는 1등 당첨자가 5명, 704, 705회는 각각 4명 씩 나왔다고 밝혔다.

한편 고액 당첨금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은 그대로 당첨자에게로 이어졌다. 각종 온라인 로또 커뮤니티에서 705회 고액 당첨자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으며 이들 중 실제 2등 당첨자 1명이 자신의 당첨용지와 함께 짧은 사연을 남겼다.

해당 글에서 자신을 705회 2등 당첨자라고 밝힌 정우진(가명) 씨는 “오랜 기간 로또를 했는데 드디어 2등에 당첨돼 많이 기쁘다”며 “생각해보면 번호 하나 더 잘 맞았으면 1등인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주어진 행운에 만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고생해온 아내에게 당첨금을 모두 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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