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라온 콘서트, ‘6.25그날!’ 주제로 25일 영산아트홀서 열려

한국전쟁 66주년. 전쟁의 아픔을 되새기고 남·북이 문화로 승화하고 전쟁없는 평화를 노래하는 6.25그날! 클래식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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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브콤
2016-06-07 09:3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쟁 66주년을 맞이하여 그날을 잊지 않고 6.25를 회상하는 어울림라온의 작은 음악회가 6월25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오후 3시에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는 가수 이선우가 사회자로 나서며 이북 출신 음악가 소프라노 박리아의 북한가곡 ‘임진강’과 ‘뻐꾸기’를 어울림라온과 협연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곡은 북한 대표 가곡으로 유명하다.

또한 5세 때부터 북한 남포직할시에서 아코디언을 연주한 최순경 아코디언 연주자는 ‘그리운 금강산’과 ‘고향의 봄’을 어울림라온과 협연하며 북한대표 아코디언곡 ‘대한팔경가’를 독주로 선보이게 된다. 특히 북한 아코디언 연주곡 ‘대한팔경가’는 최고의 연주자가 아니면 연주하기 힘든 곡으로 북한에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아코디언의 진정한 연주를 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의 팝페라가수 ‘나우’는 팝페라 ‘You Raise Me Up’과 ‘아름다운 나라’를 어울림라온과 협연하게 된다.

남·북한 음악가의 협연을 통하여 전쟁 없는 세상, 평화를 상징하는 음악회로써 남·북 음악가 및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화합하는 컬래버레이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해 열정을 표현하는 플루트앙상블 ‘어울림라온’과 남·북한 음악인이 함께 6.25를 주제로 한 음악회로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6.25그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통일을 기원하는 곡 뿐만 아니라 남·북한의 가곡들도 소개하여 하나가 되는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관객들과 만난다.

1800년대 이탈리아의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작곡한 베르디의 오페라 나부코 서곡,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곡인 망각(Oblivion)의 애잔한 선율은 잊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통일을 기원한다. 또한 남·북의 화합을 위한 곡으로써 ‘우리의 소원’ 등도 선보인다.

‘어울림라온’ 대표 박병희와 토브콤 이종석은 “청소년 등 젊은 세대에게 잊혀가는 우리 민족의 분단의 아픔을 다시 한번 회상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청소년과 젊은 세대에 전쟁 없는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어울림라온은 2009년 창단되어 현재 매년 정기연주회 등 문화소외계층 공연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좋은 공연기획과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갈 것이다.

토브콤 개요

(주)토브콤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회사로서 1998년 법인으로 설립되었으며, 가수 음악기획과 음반제작, 콘서트 등 공연 사업을 하는 회사이다. 국악록밴드 ‘고스트윈드’,팝페라가수 ‘나우’,7080그룹사운드 ‘건아들’, 락발라드 ‘누크’, ‘하이지’, 팝페라가수 바리톤 ‘강태욱’, 전자현악연주 ‘스페이스캣’, 국악연주 ‘그루터기’ 등 이외 10여팀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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