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맞춤형보육 어린이집지원시스템 사용자교육’ 거부 피켓시위
맞춤형보육 어린이집지원시스템 사용자교육 거부 피켓시위를 하는 서울시가정분과, 민간분과위원회 회원
한어총은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0~2세반 영아 대상의 맞춤형보육 시행’에 대해, 여러 문제에 대한 대안마련 없이 정부의 의지만 앞세워 맞춤형보육 사업을 강행함에 따른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개선과 시행연기를 요구해왔다. 한어총은 지난해 실시한 시범사업과 별도로, 연간 보육수요 및 소요예산을 파악하고 정책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최소한 1년간 시범사업을 거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맞춤형보육 실시를 내년으로 연기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그러나 정치권의 미온적 태도와 정부의 강행입장을 고수해, 지난 5월 23일(월) 서울광장에서 전국 약 1만5천명의 보육교직원이 <맞춤형보육 제도개선 및 시행연기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영·유아의 평등하게 보육 받을 권리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부모님이 안심하고, 보육교직원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보육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제도의 재검토와 개선안 마련을 요구하였고, 최우선적으로 오늘 7월 1일 시행을 연기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후 한어총은 보건복지부 및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간담회를 통해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개선방안과 대안 마련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9일(목) 14:00,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맞춤형보육제도 문제점과 개선방안 토론회>(주최 :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의원 / 주관 : 한어총), 10일(금) 11:00에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 주관: 한어총), 13일(월) 14:00에는 서울광장에서 2차 집회 <맞춤형보육 제도개선 및 시행연기 촉구 2차 결의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educare.or.kr
연락처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광진
02-704-0356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뉴스와이어는 편집 가이드라인을 준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