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 난치병 아동 위한 ‘소셜테이블 바자’ 열어

K-1 증후군 앓는 위탁가정아동의 치료비 및 양육비로 전달

뉴스 제공
대한사회복지회
2016-06-08 08:30
서울--(뉴스와이어)--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기 위해 5월 ‘에스플러스 소셜테이블 바자’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했다.

‘에스플러스 소셜테이블 바자’는 201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특히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민성이 (29개월)를 위한 치료비 및 양육비 모금을 위해 실시됐다. 민성이는 친권포기아동으로 현재 대한사회복지회의 위탁가정에서 보호되고 있다.

생후3개월 이후부터 온몸에 발진과 종양이 생긴 민성이는 3개 종합병원을 거쳐 최근 ‘K-1 증후군(Klippel-Trenaunay syndrome )‘이라는 질환으로 밝혀진 상태다. 희귀질환인 ’K-1 증후군'은 현재까지 정확한 치료방법이 없는 병으로 4개과(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안과, 피부과)의 협진으로 민성이의 상태를 검사하고 그때그때 발현하는 증상을 치료할 예정이다.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 서애덕 이사는 “민성이와 같이 질병이 있는 아동은 가정보호가 더 절실한 것 같다”며, “민성이를 포함해 위탁가정에서 보호되는 아이들 모두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플러스인터내셔널은 밍크뮤, 블루독 등의 유아동 브랜드를 가진 서양네트웍스의 계열사로 서울·광주·부산에서 유아동복·외식 콘텐츠·갤러리로 구성된 복합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th 소셜테이블 바자’는 5월 20일, 21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행사에는 유러피안 빈티지 디자이너 쥬얼리 제이미 앤벨, 유니크한 디자인의 쥬얼리 애슈비, 유기농 코스메틱 브랜드 포밤 오가닉, 라이프 스타일 및 여성 의류 브랜드 아드브르,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카프 브랜드 이누이투시, 라이프 스타일 가방 전문 브랜드 프롬줄라이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가 참여했다.

대한사회복지회는 1954년 전쟁고아의 복지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사회의 무관심과 냉대로 소외된 어린 생명들의 가정보호를 원칙으로, 저소득싱글맘가정지원사업, 입양사업, 위탁가정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전문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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