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 성황리에 폐막

유니브엑스포 안에서 진정한 나를 ‘듣고, 보고,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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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브엑스포
2016-06-09 11:30
일산--(뉴스와이어)--‘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이 6월 4~5일 양일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에서 10만여명의 인파를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유니브엑스포는 하나부터 열까지 오로지 대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활 박람회다.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유니브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했으며, 대학생들의 획일화된 진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참가자들이 ‘꿈’에 대한 자발적 고찰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올해는 ‘대학생, 다양함과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치열한 취업 경쟁 속에서 진정한 ‘나’를 잊고 사는 대학생들을 위해 자신만의 길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소통’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12개의 존(건강, 경제, 취업/창업, 이벤트, 봉사, 여행, 역사, 여가, 뷰티, 유니브공방, 기획/마케팅/PT, 유니대학교)으로 구성됐다.

2016 유니브엑스포 김형순 학생위원장은 “우선 행사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된 것 같아서 후련하고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지만 유니브엑스포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학생들이 보다 자발적으로 꿈을 향한 길을 개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니브엑스포 안에서 나의 목소리를 ‘듣다’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에서는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자존감 회복 프로젝트 ‘잘하고 있다, 자라고 있다’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강연팀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21살 이채원 씨는 “모든 연사님의 강의가 다 재미있고 공감되었지만 ‘열정, 같은 소리하고 있네’의 작가님이신 이혜린 연사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았다”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연스레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찾으면 그게 내가 좋아하는 일이고 잘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씀해 주신 게 가장 공감되고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청춘을 응원하는 공연도 열렸다. ESC 스테이지를 통해 오추프로젝트, 헤이즈밴드, 김꽃 등 인디 아티스트들이 대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전해주었다.

◇유니브엑스포 안에서 나의 모습을 ‘보다’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대학생들에게 자신만의 ‘美’를 찾아주기 위해 기획된 ‘뷰티존’과 여행을 통해 삶에 활력을 얻고 싶은 청춘을 위해 ‘여행존’을 기획했다.

‘뷰티존’은 20대 대학생들이 자신에게 어울리는 ‘美’를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4일~5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 유니브엑스포에서는 화장법, 네일, 헤어, 패션 등 뷰티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들을 담은 콘텐츠가 마련되었다. 행사 당일 날 뷰티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던 콘텐츠는 단연 컬러즈와 함께 한 퍼스널 컬러 진단 콘텐츠였다. 해당 기업 전문가와 함께 1:1 퍼스널 컬러즈 진단이 진행되었고 참여자들은 처음 받아보는 퍼스널 컬러 진단에 흥미를 보였다. 22살 김윤영 씨는 “콘텐츠가 생각보다 실용적이었던 것 같다. 나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색을 찾았다. 해당 콘텐츠에서 얻은 정보를 일상생활에서 적극 활용해 볼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여행존’은 ‘여행’을 통해 반복적이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삶에 활력을 얻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되었다. 여행 관련 유용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여행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유니브엑스포에서 나의 관심을 ‘잡다’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대학생들이 경제구성원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유명한 재테크 블로거 요니나와 함께 ‘똑 소리 나는 가계부 쓰는 법’ 콘텐츠를 마련했다.

또한 ‘유니브 공방’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DIY(Do It Yourself)를 쉽게 접하게 함으로써 대학생들에게 ‘나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유니브 공방’에서는 디퓨져, 향수, 금속공예 만들기 등뿐만 아니라 요즘 핫한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과 함께 하는 ‘셀프 인테리어 아이템 만들기’ 콘텐츠를 진행했다.

인테리어 전문가 제이쓴 씨는 “저도 대학생이니까 같은 대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하는 행사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꼈고 다양한 대학생들이 많이 오니까 대학생 친구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2016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들이 한데 어울려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여 저마다의 꿈이 있는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니브엑스포 개요

유니브엑스포 서울은 대학생들이 대학생들을 위해 대학생활 전체를 담아내는 ‘대학생활 박람회’를 기획하는 조직위원회이다. 유니브엑스포 서울 조직위원회는 기획단 58명, 서포터즈 40여명으로 총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가는 유니브엑스포에는 업무적으로 기획실, 대외협력실, 디자인실, 운영지원실, 홍보실 총 5개의 실이 존재한다. 순수 대학생들에 의해서만 기획, 추진되는 비영리 대학생활 박람회인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을 만들어가기 위해 하나부터 열까지 대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있다.

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 홈페이지: http://www.univexp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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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유니브엑스포 서울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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