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랩, 타임머신을 타고 한반도 역사의 진실을 파헤친 소설 ‘한반도 시간 여행’ 출간

해박한 역사지식과 작가적 상상력이 빚어낸 본격 SF 역사 교양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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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랩
2016-06-13 09:41
서울--(뉴스와이어)--타임머신을 타고 고조선, 삼국시대를 거쳐 근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 역사를 관통하면서 주요 사건들의 역사적 진실을 밝혀내는 내용의 독특한 소설이 출간되어 화제다.

북랩은 최근 재야 역사학자 고충녕 씨가 해박한 역사지식을 바탕으로 시간 여행이라는 과학적 소재를 이용해 한반도 통사를 섭렵한 SF 역사 교양 소설 ‘한반도 시간 여행’을 펴냈다.

이 소설은 일생일대의 과업으로 타임머신을 개발하던 어느 과학자 가문의 막내 강혁이 유명을 달리한 아버지, 식물인간이 된 형의 뒤를 이어 타임머신 발명에 성공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강혁은 타임머신을 타고 일만 년 전 상고시대로 떠나고 불시에 거대한 매머드와 조선 호랑이를 만나지만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난다. 강혁은 일촉즉발의 사건들을 통해 고조선, 삼국시대, 조선 시대 등으로 옮겨가며 시간 여행을 이어간다.

이 책은 시간 여행 도중에 접한 과거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독자들에게 역사의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사건들의 의미를 되짚어 보게 하고 자연스럽게 한반도의 중요한 역사적 현장 속으로 걸어들어가게 한다. 그간 베일에 가려져 있던 상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시간 여행이라는 방식을 통해 총 14편의 역사적으로 중요한 쟁점들을 만날 수 있다.

저자는 40대 중반에 등단한 이후 생의 깊은 좌절을 극복하고자 강원도 산골짝에서 은둔하며 6년여를 보냈다. 공학자 출신의 재야 역사가라고 자신을 밝히는 저자는 그동안 감춰지고 왜곡된 한국사를 통사적 측면에서 완전히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이 소설을 집필했다. 또한 소설을 통해 기존의 식민사관과 모화사상에서 벗어나 두터운 허울과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지금까지 알려진 역사와는 다른 시각에서 한반도 역사에 접근하고 있다.

저자 고충녕은 제1회 국민카드 사이버 문학상과 동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펴낸 책으로는 장편소설 ‘강강수월래 1, 2’, 자연수상록 ‘한 스푼’, 포토 에세이 ‘산내들 편지 1, 2, 3, 4’, 어른 동화형 시대소설 ‘호랑 바위’가 있다.

한반도 시간 여행
고충녕 지음 | 148×210 | 256쪽 | 13,000원 | 2016년 6월 10일 출간

북랩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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