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사랑밭-벨라뮤즈,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객석 나눔

감동 실화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초청해 감동 전해

뉴스 제공

2016-06-17 09:49

서울--(뉴스와이어)--실천하는 NGO ‘함께하는 사랑밭’이 9일, 벨라뮤즈에서 후원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 씨’에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대하는 객석나눔 행사를 했다.

이번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중국집 배달부로 일하며 받는 월급 72만 원을 쪼개 매달 5명의 아이들을 7년 동안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했던 故김우수 씨의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두 달여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착한 연극 ‘행복배달부 우수씨’는 고아원에 버려져 외롭게 살던 한 남자가 교도소 수감 중 ‘나눔과 감사’의 의미를 깨닫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남을 위해 삶을 사는 과정을 그려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벨라뮤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이 연극을 통해서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벨라뮤즈는 매달 연극 ‘보도지침’, 홀로그램 드로잉쇼 ‘렛츠고’ 등에 함께하는 사랑밭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초청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앞으로도 여러 기업 및 단체의 후원을 받아 평소 문화생활을 접할 기회가 적은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의 객석 나눔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는 고통 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NGO이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나솔채], 노인복지시설[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ithg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