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당산제는 크게 세 갈래의 형태로, 첫째 산신을 남신으로 당산신을 여신으로 사유하여 산신제와 당산제를 분리하여 제의를 차례로 베풀거나, 둘째 제당 안에 산신(할배)과 당산신(할매)을 함께 모시고 제의를 베푸는 마을, 셋째 산신과 당산신을 동일한 남신으로 사유하여 당산신은 곧 산신이라는 관념 밑에 산신제만 지내는 마을로 나누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의 동제인 당산제의 제차 유형으로
㉮ 산신(할배)제→당산(할매)제→거릿대장군제
㉯ 산신(할배)·당산신(할매) 합사제→거릿대장군제
㉰ 산신제(할배·할매)→거릿대장군제 그리고 ㉮의 변형으로 산신(할배)제→당산양위(당산할배·할매 합사)제→거릿대장군제가 있다.
『부산의 당제』수록내용을 살펴보면, 당산에 대한 개관으로 당산의 형성과정과 성격 및 기능, 부산지역의 당제와 당산제 현황을 별도의 장으로 나누었고,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의 299개 당제( 중구2, 서구16, 동구6, 영도구6, 부산진구6, 동래구9, 남구8, 북구15, 해운대구18, 사하구12, 금정구23, 강서구54, 연제구4, 수영구7, 사상구9, 기장군92(기장읍22, 장안읍23, 철마면13, 일광면21, 정관면13), 사라진 당제 15)와 함께 사진자료 600여매를 함께 수록하였다.
또한, 1998~2002년까지 도시계획, 도심재개발, 도로개설 등으로 사라진 당산을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별도의 장으로 구분하고, 끝으로 참고문헌으로 구성하였다.
『부산의 당제』는 유관기관, 전국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언론기관, 부산지역교육기관(초·중·고) 등에 무료배부하고, 전공학자 및 시민들의 향토애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시 지정 위탁서점(영광도서, 동보서적, 문우당)과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해 유상보급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사편찬위원회에서 발간한『부산시사』전4권(1989~1991),『항도부산』,『부산지명총람』,『시사자료』등을 비롯한 향토사관련 자료는 부산문화관광홈페이지(http://www.visit.busan.go.kr) ‘부산향토사도서관’를 통하여 열람할 수도 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부산뿌리찾기’ 사업으로 2005년부터『부산의 자연마을』발간사업을 7개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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