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전남지방경찰청과 MOU 체결

전남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위한 협력체계 유지

뉴스 제공
국립나주병원
2016-06-23 11:22
나주--(뉴스와이어)--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윤보현)는 전라남도지방경찰청(청장 박경민)과 상호협력을 통해 전남지역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사회발전을 도모하고자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자·타해 위험성 판단,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의뢰/정보제공, 우울증 예방과 자살률 감소를 위한 상호의뢰 및 사후관리, 기타 양 기관 협의사항 이행을 위한 상호지원·협력사항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에 대한 협조체계를 확립하여 도민들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윤보현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라남도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에 대한 안전망을 공고히 하고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개요

정신보건법에 의거 전라남도가 위탁하고 국립나주병원이 수탁·운영하는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2014년 10월 개소하였다. 정신질환관리팀 및 자살예방팀, 정신건강증진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되어 지역사회 통합 정신건강 허브센터로서 22개 보건소, 16개 기초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전남도민의 건강한 마음, 행복한 삶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국립나주병원 개요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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