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16년 4월 기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사업체의 구인·채용인원 증가폭이 지속적으로 둔화 추세

고급인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 부족, 단순인력은 근로조건이 낮아 구인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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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2016-06-24 13:08
과천--(뉴스와이어)--고용노동부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인력충원, 부족현황 및 채용계획 등을 조사한 ‘16년 상반기(4월 기준) ‘직종별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16년 1분기 구인인원은 전년동기대비 19천명(2.4%) 증가

채용인원은 전년동기대비 4천명(0.5%) 증가 ⇒ 다만, 구인·채용인원 증가 폭은 크게 둔화

‘16.1분기 구인인원은 820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9천명(2.4%) 증가, 채용인원은 729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천명(0.5%) 증가

구인 및 채용인원 증가 규모는 각각 ‘14.1분기 129천명, 132천명 이후 ‘15.1분기 22천명, 37천명, ‘16.1분기 19천명, 4천명으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되고 있음

◈ 구인 및 채용인원 증감 추이(매년 1분기)

상용 5인 이상 사업체의 구인인원 및 채용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이나, 증가 폭은 ‘11년부터 증가하다가 ‘14년을 정점으로 둔화되는 모습

< 연도별 구인·채용인원 및 증감 추이 >

(직종별) 구인 및 채용규모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구인 109천명, 채용 98천명)과 교육 및 자연과학·사회과학 연구 관련직(구인 94천명, 채용 93천명) 등의 비중이 크며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섬유 및 의복 관련직(구인 68.2%, 채용 70.4% 증가), 화학 관련직(구인 25.1%, 채용 30.1% 증가) 등에서 높게 나타남

(산업별) 산업별로는 제조업(구인 159천명, 채용 128천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구인 111천명, 채용 103천명), 교육서비스업(구인 106천명, 채용 104천명) 순으로 나타남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구인 43.9%, 채용 41.7%), 하수·폐기물처리·원료재생 및 환경복원업(구인 40.4%, 채용 38.1%) 등에서 높게 나타남

(규모별) 300인 미만(구인 667천명, 채용 582천명)이 300인이상(구인 153천명, 채용 147천명)보다 구인 및 채용인원이 많았으며,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300인이상(구인 7.4%, 채용 7.0% 증가)이 300인 미만(구인 1.3% 증가, 채용 1.0% 감소)에 비해 높게 나타남

‘16. 1분기 미충원인원*은 전년동기대비 16천명(21.1%) 증가

미충원율은 전년동기대비 1.7%p 상승

* 미충원인원=구인인원-채용인원

‘16. 1분기 동안 사업체에서 적극적인 구인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미충원인원은 91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천명(21.1%) 증가하였고, 미충원율은 11.0%로 전년동기(9.3%) 보다 1.7%p 상승

(직종별) 미충원인원을 직종별로 보면 운전 및 운송 관련직(14천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영·회계·사무 관련직(11천명), 기계 관련직(8천명) 순으로 나타남

미충원률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29.6%), 재료 관련직(20.6%), 식품가공 관련직(20.6%) 등에서 높았음

(산업별) 산업별로는 제조업(31천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운수업(13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7천명) 순으로 나타남

미충원률은 운수업(30.3%), 제조업(19.6%),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5.2%) 등에서 높았음

(규모별) 300인 미만(85천명)이 300인 이상(6천명)에 비해 미충원인원이 많았고 300인 미만과 300인 이상의 미충원률은 각각 12.7%와 3.8%로 차이가 크게 나타남

(미충원 사유) 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을 충원하지 못한 사유를 보면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22.8%),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학력·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18.2%) 등이 높음

직능수준이 높을수록 ‘사업체에서 요구하는 학력·자격 또는 경력을 갖춘 지원자가 없기 때문’이라는 비율이 높았음

직능수준이 낮을수록 ‘구직자가 기피하는 직종이기 때문’, ‘임금수준 등 근로조건이 구직자의 기대와 맞지 않기 때문’의 비율이 높았음

‘16.4.1. 현재 부족인원은 전년동기대비 43천명(17.1%) 증가

인력부족률*은 전년동기대비 0.3%p 상승

* 인력부족률: [부족인원/(부족인원+현원)]×100

‘16.4.1. 현재 사업체가 정상적인 경영 및 생산활동을 위하여 추가적으로 더 필요한 ’부족인원‘은 293천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3천명(17.1%) 증가하였고, 인력부족률은 2.6%로 전년동기대비 0.3%p 상승함

◈ 부족인원 및 인력부족률

부족인원과 인력부족률은 ‘10년 이후 대체로 감소 추세였으나, ’16년에 상승으로 전환

(직종별) 부족인원 규모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43천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운전 및 운송 관련직(30천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29천명), 환경·인쇄·목재·가구·공예 및 생산단순직(23천명) 순으로 나타남

인력부족률은 운전 및 운송 관련직(5.0%), 식품가공 관련직(4.6%), 음식서비스 관련직(4.4%) 등에서 높았음

(산업별) 부족인원 규모는 제조업(93천명)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도매 및 소매업(31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6천명) 순으로 나타남

인력부족률은 숙박 및 음식점업(5.1%), 운수업(4.3%),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1%) 등에서 높았음

(규모별) 300인 미만(267천명)이 300인 이상(26천명)에 비해 부족인원이 많았으며,

인력부족률도 300인 미만(3.0%)이 300인 이상(1.1%)에 비해 높았음

◈ (참고) 광역시도별 부족인원 및 증감

‘16.4.1. 기준 대부분의 광역시도에서 전년동기대비 부족인원이 증가하였으나, 경남과 울산은 부족인원이 감소하였음

※ 조선업 등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경남, 울산 지역은 인력부족 현상이 축소

(직종별) 직종별로는 경영·회계·사무 관련직(45천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운전 및 운송 관련직(30천명), 영업 및 판매 관련직(30천명), 기계 관련직(23천명) 순으로 나타남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보건·의료 관련직(44.4%), 미용·숙박·여행·오락·스포츠 관련직(37.8%) 등에서 높게 나타남

(산업별) 산업별로는 제조업(95천명)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어서 도매 및 소매업(32천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26천명), 운수업(26천명) 등의 순으로 나타남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40.7%),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34.1%) 등에서 높게 나타남

(규모별) 300인 미만(280천명)이 300인 이상(33천명)에 비해 채용계획인원이 많음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은 300인 이상(17.0%)이 300인 미만(7.9%)에 비해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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