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명지대·서울여대 3개 대학, ‘함께 고민하는 학종’ 교육 프로그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2016년 대입전형 운영 및 역량강화를 위해 3개 대학이 한 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전형 간소화와 학생부 위주의 선발 등 ‘바른입시’를 선도하는 건국대학교, 정보취약 및 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중·고교에 실질적인 대입전형 정보와 교사연수를 제공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지난 50여 년간 바롬인성교육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인성 중심의 대입전형을 운영해 온 서울여자대학교가 그 주역이다.

세 대학이 뜻을 모은 데에는 그간 쌓아온 각 대학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바람직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함이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입학사정관의 업무 과중과 전문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요즘 세 대학이 공동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은 매우 반가운 일이다.

세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전임입학사정관 공통의 교육·훈련의 표준화를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는 한편, 대학별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학생선발 업무의 전문성을 배양하고 강화시키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건국대, 명지대, 서울여대가 함께 마련한 공동교육 프로그램은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차는 입학정책 방향에 대해, 2차는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에 대해, 3차는 대학별 2017학년도 전형결과에 대해 각 대학의 전임입학사정관들이 함께 고민하고 방향성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1차 교육은 6월 27일(월) 개최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서는 권오현 서울대학교 입학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해 ‘인구감소와 대입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의 안상진 부소장이 다음 패널로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우려와 극복방안’에 대한 소견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건국대, 명지대, 서울여대의 입학처장을 비롯하여,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 40여 명이 참석해 함께 방향모색을 해 나갈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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