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사 멀티스팟 광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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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코스피 280360
2005-09-26 09:42
서울--(뉴스와이어)--동일한 주제로 여러 편의 TV-CF를 제작해 주소비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시간대별로 방송하는 멀티스팟 광고가 식품업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대표적인 광고는 롯데제과의 자일리톨 휘바 광고, 삼양사의 기업 이미지 광고, 서울우유 광고 등이다.

롯데제과는 지난 16일부터 자일리톨 휘바 광고로 ‘차 한잔만 마셔도 휘바해요’편과 ‘집에서, 차 안에서, 아이들 것’편을 제작, 방영하고 있다. 이 두 편의 광고는 ‘매일매일 틈틈히 자일리톨껌을 씹자’는 컨셉트로 탤런트 김혜자씨가 등장하는데, ‘차 한잔만 마셔도~’ 편은 주부들이 여유를 갖고 즐기는 프로그램과 시간대에 집중 방영하고, 또 ‘집 에서, 차 안에서 아이들 것’편은 어린이와 운전자를 위한 제품 컨셉트에 맞춰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저녁시간을 중심으로 방영하고 있다.

한편 이번 광고에 앞서 제작, 이번 새로 제작된 두 편과 함께 방영되고 있는 ‘지하철’편과 ‘할인점’편 역시 멀티스팟 광고로 방영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자일리톨 휘바껌 광고는 초창기 때부터 현재까지 20여편을 제작, 방영하였는데, 자일리톨껌의 시장 정착에 견인차 역할을 한 런칭광고의 경우 ‘양치후’편, ‘잠자기전’편, ‘부부’편 등으로 구분, 광고의 내용에 맞춰 적절한 시간대에 방영, 강한 호소력으로 큰 성과를 거두었다.

삼양사는 최근 ‘당신의 삶, 그 안에 삼양’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3편의 광고를 제작, 시간대별로 방영하고 있다.

이번 CF는 ‘저녁식사’편, ‘수영’편, ‘주말여행’편인데, 행복한 삶을 담은 파노라마식 영상 구성으로 제작, 3편 모두 삶의 윤택 속에 삼양사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광고의 내용에 따라 아침(수영 편), 저녁(저녁식사 편), 주말(주말여행 편)에 방송하고 있다.

서울우유도 최근 ‘사랑합니다’라는 감동적 이미지 광고 4편(친정엄마, 아버지 조깅, 아빠의 속마음 등)을 제작, 소비층의 시청 시간대에 맞춰 방영,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식품사들이 멀티스팟 광고를 확대하는 것은 단일 브랜드지만 여러 편의 광고를 제작, 지루한 느낌이 안 들고, 또 메시지를 다양한 상황과 시점에 따라 전달하여 공감대를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롯데제과 개요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에 창립되어 30여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71억, 종업원 5,200명으로 서울,양산,대전,평택,시흥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 제일의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n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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