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의 허브 채널, 웹진 ‘춤:in’ 발행

서울--(뉴스와이어)--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 서울무용센터는 무용 공연의 정보를 공유하며 무용가들의 네트워킹에 허브(Hub) 역할을 기대할 무용 전문 웹진 <춤:in>을 30일(목)에 발행한다.

<춤:in>은 대부분의 매체가 일방적 정보제공에 국한돼 사용자의 요구와 즉각적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취약한 점에 착안해, 다양한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등록하고 운영할 수 있는 사용자가 중심의 온라인 채널을 지향한다. 이밖에도 무용계 관계자들이 직접 준비하고 있는 공연, 워크숍, 오디션, 일자리 정보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예술가들도 자신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춤:in>은 소통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관점을 통해 깊이 있는 무용계 현장 이해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먼저 ‘줌인(ZOOM-IN)’에서는 특정 주제에 따른 통계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분석과 해설을 곁들인 무용계를 집중 조명하며, ‘줌 아웃(ZOOM-OUT)’에서는 무용예술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타 장르에서 바라본 무용을 다각도로 조망한다.

서울무용센터는 무용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안목을 갖춘 전문가들을 웹진 편집위원으로 구성했다. 주요 편집위원으로는 공연예술 월간지 ‘씬플레이빌’의 김일송 편집자문, 전 LIG아트홀 공연기획팀장을 역임한 공연기획자 주재은, 컴퍼니 미실와이드의 양은혜 에디터 등이 참여하며, ‘춤웹진’의 김인아 에디터가 웹진간 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서비스에 자문으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영 프로페셔널’ 시민기자들이 현장을 중심으로 취재해 무용계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춤:in은 전문 무용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홍보할 채널이자 온라인에서 정보 공유의 장이 부족한 예술가들에게 소통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단지 전문 무용가들만 이용하는 커뮤니티에서 벗어나 관련기관 종사자와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 일반 시민들까지 무용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무용센터는 30일(목)부터 7월 30일(토)까지 <춤:in> 발행을 기념해 국립현대무용단,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의 무용 공연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웹진에 게재된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고 해당 링크 주소, 공유자, 연락처, 관람을 희망하는 공연명과 공연 날짜를 페이스북 계정에 메시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공연 티켓을 증정(1인 2매)한다. <춤:in>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발행되며, 온라인에서 구독신청 할 수 있다.

한편, 서울무용센터는 옛 서부도로교통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지난 2011년 5월에 문을 연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출발해 지난 4월 8일(금) 무용에 최적화된 창작공간으로 재개관됐다. 지속 가능한 무용 생태계 조성이 목표인 서울무용센터는 그동안 제기됐던 다양한 무용예술계의 의견을 수렴해 6개월간 웹진 발행을 추진해왔다.

서울문화재단 개요

서울문화재단은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행복한 문화도시 서울을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문화예술의 창작 및 보급, 예술교육,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choomin304
춤:in 온라인페이지: http://choomin.sfac.or.kr

웹사이트: http://www.sf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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