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한국기상산업진흥원,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 개최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되다

대상에프앤에프㈜,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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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2016-06-29 12:09
서울--(뉴스와이어)--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김종석)이 29일(수) 중소기업중앙회(여의도)에서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기상산업대상은 2006년부터 기상정보의 활용 확대와 기상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대힌민국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 활용 △기상산업 진흥 △아이디어 제안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이번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 활용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대상에프엔에프㈜’가 대상(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상에프엔에프㈜’는 △기상예보에 따라 품목별 수요예측 △기상상황에 따른 전략 품목 설정으로 원가절감을 통해 기업 수익성을 극대화 하였다.

특히 대상에프엔에프는 기상상황에 따라 홈쇼핑 방송일자를 조율하여 최대 232%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였으며, 기상정보에 따른 수요예측을 통해 1,123백만 원을 절감하는 등 수익을 극대화하였다.

또한 동상을 받은 ㈜원광빙고는 아이스팩 생산 과정에서 기상정보를 활용한 자동생산체계로 전환하여 생산성을 향상하였고, 탄력적 냉동기 가동으로 제품 불량률 최소화하는 등 기상정보를 활용한 매출이 과거(2006~2010) 대비 690%(2011~2015) 성장하였다.

△기상산업 진흥 부문에서는 해양기상 서비스 운영 체제를 개발하여 실용화한 ㈜동녘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아이디어 제안 부문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자에게 △기상청 데이터 △상권 데이터 △온라인 데이터 등 거대자료(빅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하여 서비스하는 시스템을 제안한 정예림씨가 ‘기상청장상’을 수상하였다.

그동안 기상산업대상은 기상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기업 경영에 적용한 사례를 발굴하였다.

2010년에는 프로야구 경기에 맞춤형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불필요한 경기 취소를 막고 효율적 경기를 운영하여 연간 약 8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여 특별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는 김밥전문점 운영에 기상정보를 활용하여 예상 매출을 분석한 재료준비로 재료폐기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하여 약 30% 이상의 원가절감을 하였고, 날씨에 따른 예상 매출분에 맞는 재료구입으로 한 달 150만 원 정도의 매출 증대를 한 사례도 있다.

고윤화 청장은 “기상정보의 공유와 개방을 통한 기상기업 창업 환경 조성으로 정부3.0을 실현할 것이며, 앞으로 기상정보를 활용한 기상산업 시장을 활성화하여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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