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의 맞춤형보육제도 개선요구 조건에 대한 보건복지부 수용 환영

2016-06-30 14:09
서울--(뉴스와이어)--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회장 정광진, 이하 ‘한어총’)는 보건복지부가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맞춤형보육제도를 두고 그동안 갈등을 빚었던 종일반 자격기준 중 다자녀 기준 완화와 기본보육료 인상 등에 대한 한어총 개선안을 수용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어총이 어제(29일) 보건복지부와 5시간 동안의 릴레이 협상을 진행했고, 30일 긴급 당연직이사회를 소집해 보건복지부의 협상안에 대해 논의 후 최종적으로 기본보육료 종전 지원방침 유지(감액대상에서 제외. 2015년 대비 106%), 종일반 자격 중 다자녀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 만 0, 1세로 조건 완화하는 것을 관철시킨 것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보건복지부 법정단체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가 중앙보육정책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 및 보건복지부와의 어느 때보다 많은 소통을 통해 보육수요 예측 미비 문제와 취업모와 전업주부를 구분해 어린이집 이용을 제한하도록 강요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 어린이집 운영환경 개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혀왔다. 이에 더 나아가 보조교사, 대체교사 확충 및 처우개선과 수당 확충에 대한 입장도 충분히 전하였고, 2017년도에 표준보육비용 연구 사업 수행도 이행할 것이라 하였다.

앞으로 한어총은 맞춤형보육 제도의 미흡한 부분을 보건복지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며, 보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회원들에게 상시 채널을 열어 놓을 것이다. 정부는 진정성을 가지고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만드는 첫 교육 현장의 일선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개요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4만3천여 회원과 30여만명의 보육교직원의 봉사 기관으로, 2012년 3월부터 정광진 총회장이 연합회를 이끌고 있다. 한어총은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과 보육료 현실화를 구호로 삼아 보육의 질을 높이는 일을 하고 있다. 정광진 총회장은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해결을 위해 전담직원채용과 보육정책연구소를 설립하여 회원들의 권익과 보육정책 다변화에 대처하는 정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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