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병원, 7월부터 모든 입원·외래환자의 결핵 치료비 무료 지원

뉴스 제공
국립목포병원
2016-07-01 09:56
목포--(뉴스와이어)--국립목포병원(원장 김천태)이 7월부터 모든 환자에게 전액 무상으로 결핵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결핵 환자의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한 정책에 따른 것이다. 지금까지 국립결핵병원 환자는 외래진료 시 건강보험 치료비의 10%, 입원 시 건강보험 환자는 1일 320원(30일 기준 9,600원), 외국인 등 일반 환자는 월 50,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냈으나, 7월 1일부터 입원, 외래 진료 시 결핵 진료 및 치료비를 낼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특히 국립결핵병원은 일반 병원에 입원 시 본인부담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비급여 항목이나 특진비 및 건강보험에서 인정하지 않는 환자의 식대 50%까지 전액 무료화함으로써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부담없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국립목포병원은 향후 입원 환자를 대상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국가입원치료 병상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병원 개요

국립목포병원은 국가가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는 결핵치료 전문 의료기관이며, 제3군 법정전염병인 결핵의 진료, 입원치료, 연구, 상담 등 국가결핵관리 정책을 수행하여 국민보건향상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tbmokpo.go.kr

연락처

국립목포병원
서무과 교육홍보계
이우주
061-280-1171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