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소·나·기’ 개소

13일 오후 4시 개소식 개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쉼터, 학습공간 마련

직업체험활동, 학습프로그램 등 운영

2016-07-06 11:00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강동구의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운영법인 한국청소년연맹, 이하 강동구꿈드림)은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지원을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 ‘렛츠런 드림센터 소·나·기’(이하 소·나·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13일 오후 4시 강동청소년수련관 2층 소극장(가온누리)에서 개최된다.

소·나·기는 소통·나눔·기억을 의미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자유공간으로 한국마사회 렛츠런재단의 지원을 받아 마련됐다. 렛츠런 재단은 한국마사회의 사회공헌재단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꿈과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한 학교 밖 청소년 자유공간 설치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강동구꿈드림은 자유공간 소·나·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학습공간과 쉼터공간으로 구성된 소나기는 직업체험활동, 학습멘토 프로그램, 진로 및 학습상담, 게임대회 개최 등에 활용된다.

홍승현 강동구꿈드림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했다는 소외감을 경험하기 쉽다. 청소년들이 소나기와 같은 안전한 공간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을 느끼며 자신의 꿈과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개요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2014.05.25. 제정, 2015.05.29. 시행)에 의거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상담 및 교육 지원,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기능과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2015년 5월 설립된 종합상담기관이다. 꿈드림은 ‘꿈을 드림(Dream)’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소외감을 경험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소속감을 느끼면서 쉼과 꿈을 갖고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도록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 중 입학 후 3개월 이상 결석하거나 취학 의무를 유예한 청소년 또는 제적·퇴학 처분을 받거나 자퇴한 청소년은 전화문의 또는 강동구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본인에게 맞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wagl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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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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